복음보청기 성남센터 장영선 명장으로부터 보청기 후원에 관한 기획을 제안 받은 경기좋은신문의 기자는 좀 색다른 방식의 후원을 기획하게 됐다.
그 결과 성남시자원봉사센터를 통한 성남시장애인체육회에 보청기를 후원하여, 청각장애인선수들의 전력강화는 물론 홍보효과의 극대화를 노렸다.
이로 인해 성남시장애인체육회에서는 예정된 보청기 2기를 후원받을 수 있도록, 배드민턴의 정진철 선수와 볼링의 김택한 선수를 후원대상자로 선정했다.
배드민턴의 정진철 선수는 제 13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2023 성남에서 단식 2위, 복식 3위, 혼복 2위의 우수한 성적을 거둠과 동시에, 제 14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2024 파주에서도 단식 2위, 복식 1위, 혼복 3위를 기록한 매우 뛰어난 실력의 소유자다.
또한 그는 현재 성남시장애인체육회에서 배드민턴 전문코치로도 맹활약 중이다.
볼링의 김택한 선수는 2022년 하계 데플림픽(청각장애인올림픽) 2관왕, 제 13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2023 성남 2관왕, 2023년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은메달을 수상했다.
뿐만 아니라 제 14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2024 파주에서도 금메달을 수상한 세계적인 기량을 가진 선수다.
한편 5월 16일 오전, 성남시장애인체육회 소속 배드민턴의 정진철 선수와 볼링의 김택한 선수는 후원 예정인 보청기 제작에 들어가기 전, 사전 청력테스트와 상담을 위해 복음보청기 성남센터에 방문한 상태였다.
이 날 두 선수는 복음보청기 성남센터 장영선 명장과 이은경 원장, 부부 내, 외로부터 극진한 환대를 받으며, 친절한 상담은 물론 청력테스트를 비롯한 보청기 제작에 필수인 귓본 채취에 들어갔다.
복음보청기 성남센터 대표 원장인 장영선 명장은 1971년 강원도 원주에서 출생하여, 어릴 적에 외할머니와 함께 생활하며 노인성난청을 처음 접한 이후, 점차 난청개선 의지가 생겨났다고 한다.
그리하여 1991년에 대한보청기에 입사했고, 1997년 스타키보청기로 이직하여, 지금까지 줄곧 33년이라는 세월동안 오로지 보청기에 관한 외길인생을 걸어왔다.
특히 지난 25년간 보청기 제작, 수리는 물론 5년이라는 시간동안 보청기 영업담당이사로 활동하였고, 이 외에도 경기도 성남, 시흥, 안산 등지에서 보청기교육과 청각강의를 다수 진행하기도 했다.
아울러 또한 각종 기부활동에도 여념이 없는데, 2022년 성남시에서 독거노인 2명에게 보청기 무상지원활동을 한 것을 필두로, 2023년 중원노인복지관 불우난청노인 2명에 관한 보청기 무상지원은 물론 노화성난청강의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더 나아가 2024년 판교노인복지관 난청강의, 중원노인복지관에 보청기 무상지원 2기를 비롯한 남양주 서부희망케어센터 불우 난청노인 2명에게 보청기를 지원함과 동시에, 이번에는 또 성남시장애인체육회 소속 2명의 청각장애인선수에 대한 보청기 지원마저 하게 된 것이다.
경기좋은신문은 다음 편 기사에서 5월 29일 오후에 성남시자원봉사센터에서 진행될 행사, 즉 성남시장애인체육회 소속 선수들에게 복음보청기 2기(600만원 상당)후원, 전달에 관한 내용을 재차 다뤄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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