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 파크하비오푸르지오아파트 안에서 벌어지고 있는 숨겨진 진실관리사무실의 내부갈등으로 인해, 정작 열심히 일하는 근무자들이 몹시 괴롭다!서울특별시 송파구 문정동에는 999세대 총 10개동으로 이뤄진 송파 파크하비오푸르지오아파트가 있다.
이 아파트는 큰 사거리 하나 차이로, 서울특별시 송파구와 경기도 성남시라는 행정구역으로 크게 나뉜다.
송파 파크하비오푸르지오아파트는 지난 2016년 9월에 준공된 올해로 8년차가 된 단지다.
그러므로 이곳은 깨끗하게 정리정돈이 잘 되어 있고, 입주민들조차 서로 간에 웃는 얼굴로 항상 인사 나누며, 생동감이 넘쳐흐르는 매우 살기 좋은 아파트다.
그런데 이러한 살기 좋은 모습의 아파트에도 또 다른 말 못할 이면이 분명 존재하고 있었다.
그것은 다름 아닌 관리사무실 특정인 간의 내부분쟁으로 인해, 정작 열심히 일하고 있는 대다수 직원들이 심각한 피해를 보고 있다는 것이다.
관리사무실 직원인 B씨는 걸핏하면 온갖 욕설과 고성을 지르고 심지어는 주변 사람들에게 시비를 걸기도 했다.
그러다보니 함께 근무를 하고 있던 보안요원들이 지난 1월부터 지금까지 고작 8개월도 채 되지 않은 짧은 기간 동안, 약 12명이 자의와 타의에 의해 퇴사를 하고 있었다.
그런데 그 어느 누구 하나 이러한 문제점을 바로 잡으려고 하지 않았다.
그저 귀찮고, 괜히 엮여봐야 본인들만 손해라는 식으로 모두가 모른 척 하기에 급급했다.
심지어는 보안책임자조차 애당초 근로계약 자체가 보안요원들에게 불합리한 조건으로 체결되어 있으므로, 계속 참고 근무를 하려면 하고, 그렇지 않으면 본인 스스로가 그만 두는 방법 밖에 없다는 답변을 내놨다.
왜 그처럼 직장 내 분위기를 어수선하게 만들며, 동료 또는 그 외의 직원들에게 고통스러운 상처를 안겨 주는 것이냐? 라는 물음에 관리사무실 직원인 B씨가 내놓은 답변은 다음과 같았다.
“다른 조는 근무자가 2명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난 지난 1년 이상을 혼자서 근무하느라 업무량이 가중되어, 지금껏 혹사를 당해왔다.”
“더군다나 난 작년 4월에 세대 창고 안에 갇힌 입주민을 꺼내 주다가 손에 커다란 부상을 당했는데도 불구하고, 제대로 된 치료를 안 해줘 그 불만이 매우 크다.”
“특히 관리책임자인 소장이 걸핏하면 지각을 하고, 직원들과 본인 사이를 이간질 시키거나 사표를 쓰라는 협박 행위를 일삼아서 난 그러한 행위를 막음과 동시에 개인적인 피해에 관한 소송을 준비 중이다.” 라는 말을 건네 왔다.
이번에는 관리책임자인 A씨의 입장을 들어보려고 그를 찾아가봤다.
그러나 그에게서는 결코 제대로 된 입장표명을 들을 수가 없었다.
대다수 직원들은 현재 이러한 두 사람 감정싸움의 틈에 끼어, 너무 괴롭다는 하소연을 해왔다.
누구의 잘못과 책임을 떠나 선량한 다수 직원들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라도, 이제는 단지 회장과 입대의가 보다 더 적극적으로 나서서 좀 더 즐겁고 원활한 근무분위기를 조성해줘야만 하겠다.
그것만이 13번째의 퇴사자가 나타나는 것을 막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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