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진 성남시장, 2025년 시민과의 새해 인사회시민의 다양한 의견 적극 검토하여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시정을 펼칠 것...신상진 성남시장은 13일 오후 2시 수정구 성남아트리움 대극장에서 열린 2025년 시민과의 새해 인사회’를 통해, 시민과 양방향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인사회는 을사년 새해를 맞아 시민들과 직접 만나 신년인사와 함께 지역주민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신시장은 “시민 여러분과 직접 뵙고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갖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검토하여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시정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날 행사는 신상진 성남시장을 비롯해 도의원, 시의원들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드론 단체 기념촬영, 시정 운영방향 설명, 시민과의 대화와 건의사항 청취, 시민의 새해소망 영상청취 등이 진행됐다.
한편 이날 이뤄진 수정구 각 동별 시장과의 일문일답 시간에 미처 나누지 못한 대화는 “성남시장에게 바란다. 라는 문자서비스에 건의를 하시면 된다.” 라는 신 시장의 각별한 당부를 마지막으로 본행사를 모두 마쳤다.
바로문자 서비스인 성남시장에게 바란다.(010-5920-0184) 라는 제도는 성남시장 직속부서인 성남시청 4층에 위치한 소통관실에서 관리가 되며, 하루에 최고 70~80통의 문자가 온다고 한다.
그러므로 이에 관한 수정구 고등동 주민들의 숙원사업 하나를 소개해보겠다.
현재 고등동에는 대왕초등학교가 있으며, 그 건너편에는 중학교부지는 있지만 정작 중학교가 들어서지를 않아 잡초만 무성하다고 한다.
고등학교는 그나마 인근에 효성고등학교도 있고 분당, 판교에도 수많은 명문고가 있어 그나마 다행이지만, 중학교가 없어 장거리인 서울로 통학을 하고 있는 실정이므로, 고등동에 중학교를 필히 유치해줬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갖고 있었다.
이러한 주민들의 소중하고 간절한 바람은 이미 1천여 명이 청원서에 서명을 해놓은 상태다.
아무튼 이 문제는 시가 보다 더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면밀히 검토해봐야 할 사항으로 여겨진다.
이번 성남시장과 시민들 간의 새해 인사회는 이날(13일)을 시작으로 20일까지 4차례에 걸쳐, 성남시 50개동 4000여명과 만나 시민과의 만남을 계속 이어나갈 계획이다.
이후 세부일정과 장소는 ▲15일(수) 오후 2시 중원구 성남시청 온누리홀 ▲16일(목) 오후 2시 분당구(갑)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 ▲20일(월) 분당구(을) 금곡공원 국민체육센터 다목적체육관으로 계속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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