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례한빛초, 말레이시아·우간다·케냐 대학생 외교관과 글로벌 문화교류성남교육지원청이 추진하는 국제교류 나무의 성장 과정
[경기좋은신문] 지난 8월 29일(금), 위례한빛초등학교 영어교실에서는 특별한 국제 교류의 장이 마련되고 있었다.
말레이시아, 우간다, 케냐에서 온 대학생 외교관들이 각 나라를 소개하고 위례한빛초 학생들과 활발한 질의응답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경인교대와 연계하여 추진된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에게 세계 시민으로 성장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되었고, 이날 만남에는 각국의 개성 있는 학생 대사들이 함께 참여해, 유난히 눈길을 끌었다.
말레이시아에서 온 니콜(Nicole) 학생은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한국어도 능숙해 학생들과 자연스러운 소통을 이뤘다.
스포츠 홍보대사인 우간다의 오팔(Aupal) 학생은 활기찬 에너지를 보여주었으며, 배구와 비치발리볼 선수인 케냐의 엘렌(Elleen) 학생은 스포츠를 통한 문화교류의 의미를 새롭게 되새기는 시간을 갖게 해줬다.
위례한빛초 학생들은 홈스테이와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경험을 그동안 충분히 쌓아왔다.
더군다나 이날 현장학습에 의한 학생 대사들의 발표가 이어지면서, 각 나라의 역사, 문화, 생활상을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었다.
이윽고 진행된 질의응답 시간에서는 케냐의 ‘기린 호텔’, 우간다 국기에 담긴 두루미와 전통 음식, 말레이시아의 전통 의상 등 다양한 주제가 다뤄졌다.
이처럼 학생들의 질문은 단순한 호기심을 넘어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고 이해하려는 태도로 까지 발전해 나갔다.
이번 교류 활동은 지난 3월 경인교대 김이재 교수가 주축이 되어 설립한 그레이트 지오그래픽 소사이어티(Great Geographic Society, GGS)와 성남교육지원청이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펼쳐진 국제교류 활동의 한 부분이었다.
GGS는 글로벌 교육과 연구를 위한 비영리 단체로, 현재 160여 개국의 전문가와 청소년들이 참여하는 국제 교류 플랫폼이다.
이를 통해 한국의 교육은 세계와 소통하고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으며, 이번 위례한빛초 학생 대사 교류 역시 대학생 외교관 활동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윤인아 위례한빛초 교장은 “이번 국제교류는 우리 학생들이 교실을 넘어 세계와 소통하는 경험을 쌓는 뜻깊은 자리였습니다.”며, “특히 경인교대와 GGS의 협력이 뒷받침되면서 학생들이 단순히 문화 체험을 넘어서, 글로벌 시민으로 성장하는 과정을 체계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습니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한양수 성남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지역 학교가 대학은 물론 국제 네트워크와 협력해 학생들에게 세계를 배우고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입니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국제교류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학생들이 더 큰 세상으로 나아가는 데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위례한빛초의 이번 국제교류 활동은 ‘학교-대학-국제 네트워크’가 협력하는 새로운 교육 모델을 제시하며, 학생들이 세계 속의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밑거름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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