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좋은신문] 산성역 포레스티아는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신흥2동에 위치해 있는 39개동 4,089세대 규모의 아파트로, 2026년 7월 기준 성남에서 단일 단지로는 가장 큰 규모라고 말할 수 있겠다.
2011년 11월 25일에 성남시는 신흥주공과 통보8차를 전국 최초 결합개발 방식으로 재건축사업을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결합개발 방식은 서로 떨어진 2개 이상의 구역을 하나의 정비구역으로 묶어 재건축사업을 추진하는 것을 말한다.
당시에 성남시는 결합개발을 통해 공원과 저층 공공건축물 계획 등 공익적 요소를 확보하고, 조망권과 도시경관 보호를 기대한다고 설명한 바가 있지만, 그 뒤에 이러한 약속은 잘 지켜지지가 않았다.
이렇게 탄생한 곳이 지금의 산성역 포레스티아다.
산성역 포레스티아의 최초 입주 시점은 2020년 7월이며, 입주 초기부터 이곳은 전혀 예상치 못한 문제가 발생됐다.
입주민들의 말에 의하면, 산성역포레스티아 바로 옆 성남여중과 성남신흥초가 자리 잡은 영장산 중턱에 성남복정2지구 신혼희망타운이 들어선다는 소식을 뒤늦게 접해 들었다는 것이다.
이로 인해 숲세권과 역세권을 기대하고 온 입주민들이 공사로 인한 소음과 진동, 분진은 물론, 조망권과 학습권 침해, 환경과 안전 등에 심각한 문제가 발생된다는 주장을 하고 나섰다.
은수미 시장 시절 연일 시위는 계속 되었고, 급기야 2021년 6월에는 윤창근 성남시의회 의장 주민소환제마저 진행되고 있었다.
이를 보다 못한 기자가 이때부터 본격적으로 나서서 인근 공동주택 회장 6명이 모인 가운데, 중재 회의를 통한 윤창근 시의장에 관한 주민소환제 철회와 함께 언론에 관한 대대적인 여론전에 돌입해 나갔다.
2022년 6월 1일 제8회 동시지방선거에서 성남시장으로 당선된 신상진 성남시장 당선인의 공약 사항 중에는 성남복정2 공공주택지구 사업에 관한 철회 내용이 함께 포함됐다.
그 결과 당선인의 요청에 따라 당시에 기자는 산성역 포레스티아와 성남복정2 공공주택지구에 관한 모든 자료를 발송해 드렸다.
이로 인해 2022년 7월 27일에는 신상진 성남시장이 안철수 분당갑 국회의원과 함께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성남복정2 공공주택지구’와 ‘성남서현 공공주택지구’ 사업에 관한 재검토 건의를 요청했지만, 결국 사전 청약문제 등으로 인해 그 건의는 수용되지 않았다.
2022년 10월 21일 복정2지구 공사문제로 인한 피해대책 학부모연대가 성남시장실 앞 복도를 점검하고 기습 시위를 벌일 때에도 기자는 학부모들의 편에 서서 향후 성남시장과의 학부모연대 대표단의 간담회 추진을 강력하게 권고하기에 이른다.
2023년 3월 15일에는 복정2지구 105동과 106동 아파트 건물이 인근 성남여중과 15m, 신흥초교와 20m 떨어진 곳에 건축 설계된 것이 문제가 되어, 신상진 성남시장이 LH와 설계 변경 협의를 통해 해당 2개 동을 짓지 않기로 결정한다.
2026년 1월에는 산성역포레스티아에 내분이 일어나 무척 시끄럽고 혼란스럽다는 소식을 듣고 기자는 변호사 한 분과 함께 억울하게 위기에 빠진 어느 특정인에 관한 기본적인 도움을 드린 적도 있다.
이렇게 최근 6개월간 산성역 포레스티아는 입주자대표회장이 2번씩이나 바뀌며, 최종 제5기 추선이 회장 체제에 접어들었다.
7월 22일(수) 오후 7시에 산성역 포레스티아 입주자대표회의실에서는 복정2지구 공사에 관한 주민설명회가 열렸다.
이날 설명회에는 문승호 경기도의회 의원과 안광환, 이군수 성남시의회 의원을 비롯한 입주민과 공사관계자 약 50명이 참석해 진지한 토론이 이어졌다.
성남복정2지구 신혼희망타운의 시공사는 KR산업(계룡건설 자회사)과 동성건설이었다.
2030년 1월을 최종 준공일로 바라보고 있는 이곳은 지하 2층부터 지상 18층까지 22개동 총 882세대의 공공아파트가 들어서는데, 이중 공공분양은 594세대이고, 공공임대는 288세대다.
시공사 관계자는 “24시간 CCTV 모니터링과 등, 하교시 신호수 배치에 의한 통학로 운영, 성남여중과 신흥초 주변을 기반으로 미진동, 저소음, 일반 발파라는 3단계 발파 작업을 시행함과 동시에 에어방음벽 운영과 방진망 설치 등에 따른 인근 주민들의 안전과 피해 최소화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일부 입주민들은 소음과 먼지 등에 관한 극심한 피해와 발파작업으로 인해 혹시 발생될지 모를 거주지 균열 문제 등에 관한 민감함 반응을 보였다.
우리 속담에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간다는 말처럼, 산성역 포레스티아의 경우 단지 규모가 너무 크다 보니, 각종 예상치 못한 문제들이 실시간 수시로 발생하고 있다.
그 단적인 예로 각종 이권이 걸린 내부문제로 인해 최근 입주민들 사이에 첨예한 갈등과 대립이 수시로 발생되어 온 사실만 봐도 그렇다.
이러한 내용을 시와 정치권, 언론계가 전혀 모르고 있지는 않다.
다만 끊임없이 감시하고 지속적으로 주시하며, 스스로 바로 서기만을 기다리고 있을 따름이다.
앞으로 이 모든 사건의 중심에 위치해 있는 추선이 회장의 역할과 책임이 상당히 중요하다.
산성역 포레스티아의 입주민과 성남복정2지구 신혼희망타운의 입주민 모두가 하나의 성남을 이루며, 지역운명공동체로서 서로 상생하고 화합하는 모습으로 최상의 신흥2동이 만들어져 나가기만을 기원해 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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