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로부터 전해 오던 말 중에 하나로, 순천에 가서 인물 자랑을 하면 안 된다.라는 말이 있다.
이 말은 곧 경기도의회 최만식 의원을 두고 한 말인지도 모른다.
1970년 전남 순천에서 태어난 최 의원은 서울 올림픽이 개최 된 해인 1988년에 성남에 처음 올라 와, 지금까지 줄 곧 성남을 사랑하고 성남에서만 활동을 하고 있는 대표적인 정치인 중에 한 사람이다.
경희대학교 총 학생회장 출신인 최 의원은 1988년 성남 중원구 지구당 정책실장으로 정치계에 첫 발을 내딛은 이후, 2000년 조성준 전 국회의원 정책비서, 2004년 성남 수정구 김태년 국회의원 보좌관으로 활동을 했다.
그 뒤로 본격적인 정치활동을 시작한 그는 성남시의회 제 5,6,7대 의원을 역임했으며, 경기도의회 제 10대 의원이자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고, 현재는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소속 제 11대 의원으로 활발한 활약을 벌이고 있다.
현재 그의 지역구는 성남시 수정구 태평 1,2,3,4동과 산성동, 양지동, 복정동, 위례동이다.
그리고 그의 자전적 일대기와 성남지역에서의 다양한 정치활동, 인간적인 삶 등을 그려낸 저서로는 만식이냐?와 시민과 함께 만식이가 일합니다가 있다.
그만큼 그는 본인의 정치지역구에서 그동안 종횡무진 맹활약을 펼치며, 오랜 기간 동안을 늘 시민과 함께 하는 비교적 매우 친숙한 이미지를 쌓아왔다.
최 의원을 접할 때 특히 주의해야 할 점은 만식이냐? 라는 그의 저서를 소개 할 때, 혹시 본인에게 반말을 하며 무시하는 게 아니냐는 불필요한 오해를 또 불러일으킬지 모른다는 것이다.
이처럼 그의 이름조차도 우리에게는 너무나도 친근감 가는 동네 이웃집 아저씨이자 형님, 삼촌 같은 이미지를 형성하고 있다.
그는 앞으로 1년 뒤에 다가오는 대한민국의 2024년 4월 10일 총선에 현재로서는 출마할 생각이 전혀 없다고 한다.
마지막으로 지난 3월 31일에 열린 ‘성보경영고 다목적체육관 누리관 개관에 관한 소식을 알아보겠다.
성보경영고 실내체육관 건립사업은 미세먼지로부터 안전한 학습권 보장을 위한 정책사업의 일환으로 2018년 최만식 의원의 노력으로 경기도, 경기도 교육청, 성남시 교육협력사업으로 시작됐다.
이후 우여곡절이 있어 사업에 차질을 빚었고, 2021년 10월 처음 공사가 시작되어 2023년 1월에 완공된 것이다.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논골로 82(단대동)에 위치한 성보경영고 실내체육관은 총 27억의 예산이 투입됐다.
최 의원은 “학부모들과 약속했던 체육관을 만들기 위해 노력을 기울였던 당시를 회고하며, 첫 번째로 약속을 지킨 사업이라 애착이 크고 오랜 기간이 걸린 만큼 더욱 뜻 깊게 느껴진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최 의원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훌륭한 체육관이 건립될 수 있도록 힘써주신 최의창 전)교장선생님과 김명선 전)학부모회장님 등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그리고 현 김재영 교장선생님이 끝까지 잘 챙겨주셔서 오늘 개관의 기쁨을 맛보게 되었다.”라며 감사의 인사말을 전했다.
성보경영고 실내체육관은 심각한 미세먼지와 외부환경으로부터 학생들을 보호하고 체육활동뿐 아니라 다양한 학습활동, 그리고 주변 시민 분들까지 건강한 생활체육활동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끝으로 최 의원은 “오늘 뜻 깊은 행사에 꼭 함께 하고 싶었는데, 도의회 일정상 함께 하지 못해 많이 아쉽다며, 앞으로도 관내 학교 교육환경개선사업에 더욱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야심찬 각오를 밝혔다. <저작권자 ⓒ 경기좋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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