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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성일 고등학교는 성남시 중원구 성남동에 위치한 사립고등학교로, 1974년에 개교를 했다.
1983년 11월 14일 하키부를 창단하여 1984년 12월 22일 하키부문 경기교육대상과 1992년 2월 20일 진학 우수교로 경기도 교육감 표창을 받았으며, 1997년 원계체육관이 개관됐다.
또한 2019년에는 정보화교육 우수학교로 선정됐고, 2022년 3월 1일에는 인공지능(AI)교육 선도학교로 선정되기도 했다.
교훈은 진리, 정의, 애국이고, 교목은 은행나무이며, 교화는 장미, 교조는 독수리다.
운동장에는 인조잔디가 깔려 있고, 동일한 학교법인인 성일 중학교와 성일 정보고가 동시에 사용한다.
대표적인 동문으로 1회 이철규 국회의원(제 20,21대), 2회 이제영 경기도의회 의원, 5회 안극수 성남시의회 문화복지체육위원회 위원장, 8회 임종성 국회의원(제 20,21대), 11회 이군수 성남시의회 의원 등이 있다.
또한 14회 가수 김연우, 20회 영화배우 오정세 등, 이외에도 다수의 인재들이 배출됐다.
성일고 2회 졸업생인 이제영 경기도의회 의원의 말에 의하면, 성일고 시절 가업을 돕던 중에 아버지께서 운행하던 경운기에 발을 다쳐, 설악산으로 수학여행을 갔었던 당시 흔들바위와 비룡폭포 구간 등을 친구들의 등에 업혀, 이동 할 수밖에 없었다고 한다.
또한 과거 성일고 장학회를 4년간 구성, 운영해, 후배들의 학업에 도움을 줬던 기억이 매우 보람되고 흐뭇한 일이였다는 회상도 있었다.
5회 졸업생인 안극수 성남시의회 문화복지체육위원회 위원장은 성일고 시절 경기 광주에서 거주했는데, 그 당시 성남으로 이동하는 버스 편은 하루에 고작 3번 밖에 없었다.
더군다나 도로 사정이 너무 안 좋다보니 폭설이 내리기라도 할 때면, 차가 다니지를 않아 불가피하게 등교마저 못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이 대목에서 성일고의 모범생인 안 위원장이 등교를 못해, 발을 동동 구르며 스스로 몹시 안타까워했을 것이라는 상상은 일찌감치 접어둬야만 할 것이다.
그는 학교를 안가는 이 절호의 기회를 틈타 친구들과 함께, 근처 냇가에서 개구리를 비롯한 온갖 민물고기들을 잡아 맛있게 구워도 먹고, 끓여도 먹었다고 한다.
그러한 신이 내려주신 자연의 산물을 어려서부터 그렇게 자주 섭취한 결과, 오늘날의 건강한 모습이 될 수 있었던 게 아니었나 싶다.
11회 졸업생인 이군수 성남시의회 의원은 중학교 때부터 럭비를 해서, 그 당시 또래들 중에는 힘 좀 꽤나 쓰는 친구로 널리 알려져 있었지만, 지금은 자기관리를 위한 다이어트를 하느라 몹시 힘들다는 이야기를 들려줬다.
누구나 본인이 자라고 배워왔던 모교에 대한 자부심과 애교심을 가지고 있다.
이처럼 성일고 출신 동문들도 저마다 각기 다른 부문에서 다양한 역할과 공로를 쌓아나가며, 학교의 명예와 자긍심, 그리고 그 위상을 드높여 나가고 있었다.
그렇게 그들은 또 슈퍼맨과 동일한 영문 이니셜인 'S'를 마음속 깊이 되새겨 나가며, 이 사회에서 무척 활발한 활약을 펼쳐나가는 우리 기억속의 또 다른 영웅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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