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국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 2024년도 제 21차 대의원 정기총회아파트입주자대표회장들과 임원들이 모인 각 지역별 연합회의 전국 모임대한민국에는 공동주택분야를 대표하는 3개의 단체, 즉 (사)전국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와 대한주택관리사협회, 한국주택관리협회가 있다.
(사)전국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는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장 또는 임원들이 모인 각 지역별 연합회의 전국구 단체이고, 대한주택관리사협회는 주택관리사 자격증을 보유한 아파트 관리소장들이 모인 전국구 단체다.
또한 한국주택관리협회는 아파트 관리사무실을 운영하는 위탁관리업체들이 모인 전국구 단체이다.
지난 2월 28일, 대한민국 각 지역을 대표하는 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의 지회장과 사무국장, 그 외의 임원들이 이른 아침부터 대구를 향해 서둘러 출발을 했다.
이들 모두가 모이는 최종 목적지는 대구광역시 중구 국채보상로에 위치한 덕영치과병원 7층 대연회장이었고, 방문목적은 (사)전국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 2024년도 제 21차 대의원 정기총회 참석 때문이었다.
이날 회의는 오후 12시부터 시작된 점심식사를 모두가 다함께 끝마치고 난 뒤에, 약 110명의 참석자가 모인 상태에서 대략 1시간 30분가량 이어졌다.
국토교통부 사단법인인 전국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는 서울특별시를 비롯한 인천광역시, 광주광역시, 대전광역시, 경기도, 전라남도 대행, 충청남도 대행, 강원도 대행, 경상남도 대행, 경상북도 대행, 부산광역시 등, 13개 지부체제다.
아울러 또한 그 산하 지회로는 성남시지회를 비롯한 전국 각처에 41개 지회가 있다.
(사)전국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는 아파트 입주민들의 권익보호와 주거문화 개선을 목표로 삼고 있으며, 그에 관한 주요 실천사항으로는 불합리한 법률개선, 관리비절감과 에너지절약운동, 사회적 약자지원활동 등을 그 예로 들 수 있겠다.
이를 좀 더 구체적으로 설명하자면, 그동안 (사)전국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는 국회와 국토교통부에 법정단체 등록을 재추진함과 동시에, 동별 대표자 중임제 문제점 사례수집과 개정관철을 해왔다.
또한 지난 22년간 동결상태인 한전 검침수당 관련 체제개편 건의와 수당인상요구, 승강기 안전검사와 안전정밀검사 수수료 과다인상 반대청원을 해오고 있었다.
뿐만 아니라 기계설비 유지관리자선임과 성능점검 의무화법 개정청원, 300세대 이상 외부회계감사 제도개선요구, 의무관리대상 전기차충전 인프라구축 설비지원요청 등을 추진했다.
더 나아가 한·일 공동주택 관련 세미나개최 추진과 관리비내역서의 표준화, 공동주택 관련 입찰정보사이트 문제점제기와 개선요구, 도시와 농촌의 자매결연사업 확대추진 등의 다양한 역할과 활동을 펼쳐 나가고 있는 중이다.
이러한 다양한 노력과 헌신을 통해 (사)전국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가 이뤄온 성과들은 다음과 같다.
85㎡ 이상~ 135㎡ 이하 아파트 경비비, 청소비, 일반관리비 부가가치세 3년 연장, 공동주택 경비노동자 관련 법 개정, 2023년도 승강기 표준유지관리비 동결, 소방청과 업무협약 등, 이외에도 이루 말 할 수 없는 뛰어난 성과를 이뤘다.
그리고 앞으로 (사)전국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가 중점적으로 시행해 나갈 일들을 다음과 같이 밝혔다.
▲동별 대표자 중임제 폐지 청원 ▲전아연 법정단체 추진 ▲아파트 금연부스 설치비용 정부, 지자체 지원법안 제안 ▲20년 이상 노후된 공동주택 시설비 정부, 지자체 전액 또는 일부지원 제안 ▲20년 이상 된 노후 승강기 8가지 주요부품 교체비용 정부, 지자체 전액 또는 일부 지원 청원 등이다.
또한 살기 좋은 아파트, 아름다운 아파트, 함께하는 아파트 실현을 위해 노력해 온 우수 공로자에 대한 국토교통부장관과 행정안전부장관의 지속적인 표창수여 등도 그들 모두의 바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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