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정동의 한 태권도장 관장으로부터 시작된 나비효과성남시 민·관 합동 우수정책 사례 3- “어른들은 아이들을 보호해야 할 책임과 의무를 갖고 있다.”최근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복정동에서 발생한 미담사례 하나를 소개해 보려고 한다.
지난 3월 1일, 성남시 수정구 복정동에서 태권도장을 운영하는 한 관장으로부터 어린이 보호구역이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평소에 어린이 보호구역이 어린이에 관한 보호가 전혀 안이뤄지고 있다는 제보가 들어왔다.
그 얘기를 좀 더 자세히 들어보니, 다음과 같은 내용이었다.
성남시 수정구 복정동에 위치한 복정초등학교 주변에 불법 주차된 차량들이 많아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 특히 어린이들의 시야가 가려져 안전에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다.
아울러 또한 주택가 일부 도로에는 황색실선이 그려져 있지 않아 그로 인해 불법주차 차량들이 기승을 부리며, 갈수록 더 성행하고 있다는 것이다.
가장 큰 문제는 그동안 지역의 A 시의원과 관할 수정구청에 이에 관한 고충민원사항을 여러 차례 넣으며 도움을 요청해봤지만, 개선될 기미는 전혀 보이지 않았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가만히 앉아 오로지 불평, 불만을 내세우거나 타인에 관한 험담에 몰두하지 않으면, 또는 누군가 극심한 어려움과 심각한 위기에 처해 있을 때, 그저 나 몰라라 외면하기 일수다.
이러한 냉혹한 사회적 현상마저도 결국에는 지나친 무관심 또는 방임과도 직결되는 문제다.
그러나 정주오 복정 블랙벨트센터 관장만큼은 그들과는 좀 달랐다.
그는 어떻게 해서든지 아이들의 안전만큼은 반드시 지키고 싶었기 때문에 결국 백방으로 수소문하며, 도움을 요청해왔다.
그러한 정 관장의 끝없는 노력과 외침은 공익과 주민들의 안전에 관한 사항이었으므로, 반드시 개선되어야 할 문제였다.
더군다나 제보자인 그의 주장은 평소 학부모는 물론 어린 아이들과의 밀접한 접촉을 갖고 있는 태권도장 관장이라는 관점에서 더욱 신빙성이 높았다.
뒤늦게 이 소식을 접한 최만식 경기도의회 의원과 전경만 수정구청장은 그 즉시 즉각적인 반응을 나타내며, 개선을 약속했다.
한편 이에 관한 모든 내용을 유심히 지켜보고 있던 성남시민 B씨는 “민·관이 이처럼 함께 힘을 모아 시정과 생활안전 개선에 주력하고 있는데 어찌 성남시가 커다란 발전을 안 이룰 수 있겠느냐며, 역시나 듬직할 따름이다.”라는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3.1절 연휴가 끝난 3월 4일이 되자, 최만식 경기도의회 의원과 전경만 수정구청장은 그 즉시 복정초등학교 주변현장의 시찰에 나섰다.
먼저 이날 오후 2시에 정 관장을 만나 복정초등학교 주변현장을 함께 둘러 본 최 의원은 “이 민원은 제보자의 주장이 다 사실로 드러났기 때문에 성남교육청을 통해 수정구청 등의 유관기관과 잘 협의하여, 시정조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라는 입장을 밝혔다.
다음 순간 최 의원은 복정동 행정복지센터에 들러 동장과 함께, 이 문제에 관한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눴다.
연이어 오후 3시경에는 전경만 수정구청장이 복정초등학교 교장실에 들러 여러 관계자들로부터 각종 건의 또는 애로사항을 전달받았다.
이윽고 전 청장은 현장을 둘러 본 이후에 복정초등학교 주변의 불법 주·정차 차량에 관한 지속적인 단속강화는 물론, 안전사각지대에 CCTV 추가 설치를 약속했다.
뿐만 아니라 인근에 위치한 복정파출소 소장과도 만나 향후 교통지도와 함께, 어린이들의 안전강화에 좀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 달라는 당부의 인사말마저 전달하였다.
이것이야말로 수정구민들을 향한 그들의 진정한 애민정신과 불편민원에 관한 발 빠른 적극대처이자, 이른바 우수행정이라 할 수 있겠다.
이래서 성남시(시장 신상진)가 평소에도 대한민국의 그 수많은 국민들로부터 명품도시 또는 희망도시로 극찬을 받으며, 아울러 또한 찬사가 쏟아지는 것인가 보다.
<저작권자 ⓒ 경기좋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