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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좋은신문] 10월 19일(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제1회 경기소방 119메모리얼데이가 소방재난본부 신청사와 경기도청 잔디마당 주무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정윤경 경기도의회 부의장과 유가족(12가족 34명),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위원들을 비롯한 여러 소방관계자와 도민 등, 약 5천명이 참석했다.
행사의 1부와 2부에서는 사전행사와 메모리얼 기념식(추모걷기)이 이뤄졌고, 이외에 부대행사로는 안전체험과 각종 전시회가 진행됐다.
오후 1시, 1부 행사가 시작됨과 동시에 경기소방본부 장헌홀에서 열린 기념식에서는 순직 소방관 유가족과 경기도소방재난본부가 만나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고, 잠시 뒤에 해태공원에서는 해병 의장대의 조총발사와 헌화식이 있었다.
오후 1시 30분에는 AI를 활용하여 복원한 순직 소방관들의 영상을 함께 감상하고, 내빈들의 추모사와 답사가 이어진 뒤에 의용하모니오케스트라와 경기도시나위오케스트라, 성남 미금초등학교 금빛물결합창단의 공연이 이어졌다.
특히 이날 행사의 개막공연에서는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와 성남 미금초등학교 금빛물결합창단의 조화롭고 아름다운 화음이 널리 퍼지며, 모두에게 잔잔한 감동을 선사했다.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는 1996년 경기도의 소리를 중심으로 한국 전통음악의 계승과 발전을 목표로 창단되었고, 이후 한국음악의 발전에 기여함은 물론 우리 음악의 무한한 가능성을 선보여 온 경기도를 대표하는 예술단체다.
성남 미금초등학교 금빛물결합창단(교장 이주영, 지도교사 이재능)은 창단 첫해인 지난 2023년 경기도119소방경연대회 최우수상을 필두로, 올해 9월 18일 제26회 전국119소방동요경연대회에서 초등부 1위인 대상을 수상하는 등, 이외에도 다양한 수상 경력을 가진 최상의 실력파다.
개막공연 이후에는 잔디마당에서 (구)경기도청 오거리까지 약 750m의 구간을 유가족과 내빈, 119청소년단과 신임교육생을 비롯한 경기도민들이 함께 걷는 추모행진도 이뤄졌다.
윤성근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부위원장은 “오늘 우리는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헌신하다 순직하신 경기도 소방 영웅을 기억하고 추모하기 위해 이 자리에 모였습니다.”며, “이분들의 숭고한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 우리가 이 자리에 평온히 설 수가 있듯이, 경기도의회는 앞으로 소방공무원들이 보다 더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라는 추모사를 낭독했다.
안계일 경기도의회 의원은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장렬히 산화하신 우리 소방공무원들을 영원히 기억하고, 그 유가족 분들께서도 용기와 희망, 희생과 헌신에 대한 자부심을 계속 갖고 살아가실 수 있도록, 정착개발과 지원을 절대로 아끼지 않도록 하겠습니다.”라는 굳건한 의지를 밝혔다.
유재홍 분당소방서장은 “제1회 경기소방 119메모리얼데이는 경기도민의 안전을 위해 현장출동 중에 순직한 소방대원들 30명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영원히 잊지 말자라는 의미로, 유가족과 도민들을 모시고 이뤄진 매우 뜻깊은 행사였습니다.”라는 행사 취지를 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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