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좋은신문] SBS 공채 12기 개그우먼인 박민영은 1987년 전남 광주에서 2남 1녀 중에 차녀로 태어났다.
그녀는 분만 도중에 의사의 실수로 인해 자칫 생명을 잃을 뻔한 커다란 위기에 놓이며, 연약한 미숙아로 세상을 처음 접한다.
그러나 이에 굴하지 않고 어려서부터 성격이 무척 활발하여, 동네 복덕방에서 어르신들과 바둑을 두며 인생을 함께 논하였다.
여학생들이 어릴 적에 주로 좋아하는 놀이로는 고무줄과 공기놀이 또는 인형놀이 등을 가장 좋은 예로 들 수 있겠다.
그러나 박민영 어린이는 그런 시시한 놀이보다는 딱지치기와 개구리, 물고기를 잡는 것을 더 좋아했다.
이제 와서 그녀는 그 당시 본인으로 인해 피해를 본 모든 개구리들에게 참회하는 마음가짐으로 살아간다고는 하지만, 정작 어릴 적부터 그러한 행동에 몹시 익숙해져 있으므로 뱀 또는 각종 약초를 캐는 일도 그리 대수롭지 않을 것만 같다는 심경을 밝혀왔다.
이로 인해 우리는 이처럼 그녀가 은퇴 이후에도 자연인의 삶을 선택하며, 땅꾼 또는 심마니로 돌변한다고 해도 전혀 이상하지 않을 정도로 그녀는 강인한 삶의 의지와 함께 긍정적인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었다.
초등학교 때부터 고등학교 때까지 줄곧 전교 어린이 회장 또는 부회장, 아람단 단장마저 도맡아 왔었던 박민영 어린이는 어느덧 곱게 잘 자라서, 대학교 때에는 과대표와 함께 4년 연속 장학생이 되었다.
20세 때부터 방송활동을 너무 하고 싶었던 그녀는 때마침 열린 보성 미인대회에서 진으로 선출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때부터 그녀는 전문 방송인이 되기 위해 본격적으로 오디션을 보러 다녔고, 대략 100번 이상의 도전 끝에 드디어 좋은 기회가 찾아왔다.
전생의 웬수들이라는 드라마에서 조연활동을 한 것을 시작으로, 영화배우, 쇼 호스트 등, 다방면으로의 활동이 이어지면서 차츰 실력을 쌓아나갔다.
2012년 SBS 공채 개그맨 시험에 당당히 합격하여, 2014년에는 웃찾사 프로그램의 섹시와 보이시라는 코너에 첫 출연을 했다.
이 작품이 그녀의 인생에서 어찌 보면 가장 큰 의미가 있다는 것을 굳이 상세히 설명하자면, 박민영과 동료 개그우먼인 박진주가 직접 아이디어와 대본을 짜고 안무와 연기마저 함께 만들어 나갔다는 것이다.
이렇듯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무척이나 험난하고 고통스러운 작업 덕분이었을지는 모르겠지만, 그 당시 웃찾사 프로그램의 섹시와 보이시라는 코너는 네이버 검색어 실시간 1위를 한 달간 차지했을 뿐만 아니라 엄청난 인기와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이후에는 갑작스러운 슬럼프가 찾아와 결국 그동안 못했던 공부를 위해 대학원에 진학했고, 이때 다양한 스포츠와 레저문화(복싱, 럭비, 스킨스쿠버, 바이크 주행 등)에 대한 경험을 통해 새로운 삶의 즐거움을 찾게 됐다.
이때까지만 해도 럭비는 그 누구도 알아주지 않았던 비인기 종목에 그쳤는데, 박민영은 럭비 서울시 상비군 선수로 경기에 출전해 부상을 당하는 아픔을 겪으며, 또 한 차례의 슬럼프에 빠졌다.
이 당시 피트니스센터에 방문해 하루에 웨이트 트레이닝을 4시간 가량 할 정도의 강인한 체력을 키워나갔던 박민영 선수에게는 무척 치명적인 아픔일 수밖에 없었다.
그렇다고 해서 은퇴 시점을 더욱 앞당겨 땅꾼 또는 심마니로서의 삶을 살아가기에는 너무나 젊은 나이였으므로, 그녀는 5년 전부터 개그맨 선배와 함께 정치 관련 방송을 한다.
더 나아가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홍보대사와 (사)한국척수장애인협회 경기도협회 홍보대사, 평택 해양경찰서 홍보대사 등으로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을 하며, 각계각층과의 대화를 통해 우리 사회의 어려운 환경에 처해 계신 분들이 생각보다 더 많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를 통해 그녀는 각종 제도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한 목소리를 내고 싶었다.
최근에 더불어민주당 성남시의원 비례대표 예비 후보로 출마를 결심한 그녀는 또 한 사람의 여성이자 청년의 신분으로, 혼자서 성남 전역을 두루 돌며 다양한 시민들을 만났다.
박 예비 후보는 “앞으로 저는 우리 성남시민들과 함께 호흡하며 민의를 경청하는 진정한 정치인으로 거듭나고 싶습니다.”며, “요즘 급변하는 국제 정세로 인해 경기도 너무 안좋고 사회 분위기조차 몹시 어두워 평소 환하게 웃을 일들이 점차 사라져 가고 있습니다.”면서, “그러므로 제가 개그맨 특유의 넘치는 에너지와 아이디어로 열심히 의정활동을 하면서, 성남 시민 분들께 반드시 기쁨과 즐거움을 선사해 드리겠습니다.”는 당찬 각오를 밝혔다.
<저작권자 ⓒ 경기좋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