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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좋은신문]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분당동에 위치한 성남장안초(교장 이상철)는 1994년 5월 1일에 개교했고 2026년 현재 19개 학급에 학생 수는 440명이며, 교직원 수는 57명이다.
성남장안초는 ‘꿈은 크게, 생각은 길게, 행동은 바르게’라는 교육철학을 바탕으로 창의적인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며, 학생 중심 교육과 다양한 국제교류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바른 인성과 넓은 세계관을 갖춘 세계 시민으로 성장하도록 돕고 있다.
태국의 수도인 방콕에 위치한 국립 시나카린 위롯대 부설 쁘라산밋 초등학교는 창의성과 혁신, 그리고 국제적 시각을 바탕으로 한 교육을 운영하고 있으며, 학생들이 세계와 연결된 사회 속에서 성장하는 글로벌 인재로 발전할 수 있도록 교육하는 학교다.
3월 31일(화) 오전 9시 성남장안초등학교(교장 이상철)에는 태국 시나카린 위롯대 부설 쁘라산밋 초등학교의 학생과 교사단(학생 13명, 교사단 5명) 18명이 방문해, 본격적인 국제교류 프로그램 진행에 돌입해 나갔다.
이번 일정은 3월 31일(화)부터 4월 3일(금)까지 4일간 진행된다.
‘하나의 세계, 하나의 우정’이라는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교류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와 세계시민 역량 강화를 주제로 운영됐다.
‘하나의 세계, 하나의 우정’이란 학생들이 자신의 삶이 세계와 연결되어 있음을 인식하고, 다양성 속에서 상호이해와 협력을 통해 성장하는 ‘글로벌 시민으로의 여정’을 뜻한다.
이러한 여정은 학교 안의 배움이 세상 밖의 경험과 만나 학생들의 무대를 세계로 확장하며, 대한민국을 넘어 지구촌 어디에서나 당당한 세계시민으로 성장하는 마중물이 될 것이다.
양국 5·6학년 학생들은 정규 교육과정 내 '세계시민 주간'을 통해 K-팝 댄스와 타이 댄스를 서로 배우는 문화교류 활동과 글로벌 시민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이를 위해 양국 교사들은 약 한 달간 사전 소통을 거쳐 공동으로 프로그램 설계를 했으며, 마지막 날에는 4일간의 교류로 축제를 마무리 할 예정이다.
방과후 프로그램은 체험 중심으로 꾸려졌다.
율동공원에서 한·태 혼합 팀을 이뤄 '에코 미션'을 수행하는 자연 협력 활동을 비롯해 비빔밥·망고사고 등을 직접 만들며, 친환경 소비를 성찰하는 글로벌 식문화 교류에 관한 경험을 디지털 책으로 공동 출판하는 창작 활동 등도 이뤄진다.
망고사고는 쫀득한 사고 펄(타피오카 유사 전분), 달콤한 망고, 부드러운 코코넛 밀크를 섞어 만든 차가운 홍콩식 디저트를 말한다.
성남장안초는 이번 방문을 일회성 행사로 끝내지 않고, 국제교류 자율동아리 '그린웨이브'를 통해 연중 태국 학교와 교류를 이어갈 계획이다.
학생들은 온라인 화상회의를 활용해 환경 프로젝트를 공유하며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유지해 나갈 계획도 갖고 있었다.
이 프로그램을 기획한 문하영 교사와 태국의 Kamnapot 교사는 "이번 교류는 학생들이 언어의 장벽을 넘어 SDGs라는 인류 공통의 목표를 공유하며 연대감을 느끼는 소중한 기회입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국제교류 모델을 통해 글로벌 융합 인재 양성에 더욱 힘쓰겠습니다."고 밝혔다.
한양수 성남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오늘 이 자리는 대한민국 성남과 태국 방콕의 미래가 만나는 아주 뜻깊은 자리입니다.”며, “서로 사용하는 언어는 다르지만, 함께 웃고 수업을 들으며 문화를 나누는 이 시간은 여러분이 훗날 세계무대에서 함께 협력하며 성장하는 매우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입니다.”면서, “사랑하는 학생 여러분! 여러분은 이미 세계를 연결하는 외교관으로, 오늘 여러분이 나눈 이 웃음소리가 곧 내일의 평화를 만드는 시작점이 되길 바랍니다.”라는 인사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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